Bangkok, 태국 방콕 혼자여행하기(숙소추천 City Point Hotel)

 

여행시기 : 2019. 10월 중순

숙소명 : City Point Hotel

위치 : 6, 22 Ratchadaphisek Rd,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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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막판 로스터 스왑 성공 후, '오버나잇 비행+레스트+2일 오프'의 시간이 급히 생겼다. Yes!! 그간 너무 피로가 누적되어 정말 어디가서 먹고, 쉬고 싶었던 차에 성공한 스왑!!

어디를 갈까 한참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비행 편수가 많고, 비행시간도 짧은 방콕을 선택하게 되었다. 목적지가 정해졌으니 또 세트로 정해야하는 것들 중 첫째인 숙소! 계획을 막판에 신속정확하게 이뤄져야해서 급했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나만의 조건을 잊지 않았다.

첫째, 시내중심가에 위치한 곳

둘째, 내가 원하는 곳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

셋째, 깨끗한 곳

이 세가지조건이 맞는 숙소를 찾는다고 찾는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숙소가 되겠다.

 

 

우선, 첫번째 조건인 위치! 실제로 도착해서 보니 위에 지도에 첨부한 것처럼, 위치가 참 아름답다. 걸어서 5분거리에 바로 '터미널21' Mall이 있다. (BTS역도 붙어있음) 뭐...이정도면 말 다했지! 위치 백점!!

두번째 조건이었던 내가 원하는 것들이 도보로 가능한지여부! 실은 이번 여행은 혼자, 요양하러 가는것이 목적이었다. 정말 그동안 편히 먹고 좀 쉬고싶었다. 찾아보니 주변에 카페, 각 종식당, 마사지샵이 즐비해서 걱정할게 하나도 없었다. 특히 가고싶었던 마사지 샵들이 하나는 아예 걸어서 5분거리에 또 하나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저녁에 걸어가기 충분한 위치에 있어서 아주 좋았다.

세번째 조건이었던 청결도! 숙소 들어가는 입구는 작지만 우선 들어가는 순간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그리고 체크인시 직원말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고 하는데, 실제로 룸에 들어가보니 정말 깔끔하고 혼자지내기에 아주 적합했다. 특히, 체크인 수속끝나고 한 직원이 내 짐을 방까지 에스코트 해주셨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물은 몇병에, 에어컨은 어찌쓰고 등등 세세히 다 알려주심)

(좌)화장실, (우)샤워실

그리고 또 괜찮았던 것 하나 더! 언급했다시피 이번에는 잘 먹고 잘~~쉬고 싶었다. 조용히 숙면을 취하고 싶었는데, 이 숙소는 도시 한복판에 위치해있지만 정말 조용했다. (그대신 호텔뷰는 딱히 없다 ㅎㅎ) 내가 지내는동안 왔다갔다하면서 보니 많은 한국분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복도에서 시끄럽게 하는 이용객도 없었고, 바깥에서 들리는 소음도 없었다. 이 부분도 만점!!

어메니티는 본인이 쓰는거 챙겨오는 것이 좋다!

 

 

무료생수 2병 제공

숙소가 도심에서 가까우니 정말 편했다. 식사를 하고 잠시 더위를 식힐겸 다시 걸어가서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 나올수 있으니 여행하는 것이 훨씬 쾌적했다.

그 외에 와이파이와 에어컨은 아주 빵빵했고, 티비도 있다. 욕실어메니티는 3 in one(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겸용이라고 직원이...)인 샤워젤이 있었다. 그 외에는 딱히 없으니 본인이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다. 아! 숙면하기에 좋은 대신 호텔뷰가 없으니 혹시 멋진뷰를 원하는 여행객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혹시 혼자여행하는데 가성비 호텔을 찾는다면 이 곳, 씨티포인트 호텔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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