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kok, 방콕현지에서 환전하기(각국 화폐처리는 이곳에서!)

 

 당시 방콕을 갔을 시점에 실은 충분한 태국 바트를 챙겨오지 못했다.

전 태국여행때 쓰고남은 바트를 우선 가져왔지만 당연히 충분할리가 없다.

설마 그렇게 계획없이 왔느냐? Nono~

승무원의 신분이었던 나는 이때 쓰고 남은 각종 국가의 화폐종류가 좀 많았다. 매번 레이오버(해외 스테이하는 스케쥴)나 여행을 마치고 오면 어김없이 남아버리는 자투리를 지갑에 분류해서 모으고 모으다보니 이제는 지갑이 터질 지경...... 이제 내 지갑에게도 자유를 줄 날이 바로 오늘인거다!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번 방콕행은 정말 내몸 휴양을 위한것이었던터라 최대한 숙소 근처에서 동선이 쉬운대로 모든 것을 짰다.

참고로 숙소는 'City Point Hotel' (아래글 참고)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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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hailand] - Bangkok, 태국 방콕 혼자여행하기(숙소추천 City Poin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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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콕왔을때 기억을 되살려 구글맵을 열심히 뒤진 결과 드디어 찾았다! 전에 환율 괜찮게 환전했던 그 곳! 게다가 내 숙소와도 도보 10분정도로 가까운 그 곳!

방콕 SuperRich 환전소

바로 'Super Rich'환전소!

주소 : BTSอโศก Sukhumvit R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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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 곳은 Asok BTS역사 지점이었지만, 여기 외에도 몇곳이 더 있으니 구글맵을 뒤져서 편한곳으로 찾아가면 되겠다.

그리고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이 곳의 환율고시표!!

거의 왠만한 통화는 다 받는 이 방대함!!

 

이곳을 오는 길에 다른 환전소 몇 곳이 더 있어서 슬쩍 환율을 비교해보니 대부분 슈퍼리치가 더 나았고, 다루는 모든 통화를 전광판에 다 기재해둔 곳이 잘 없어서 주저없이 슈퍼리치로 향했다.

내가 한번에 환전한 17종의 통화 내역

내가 무슨 통화를 가지고 있는지 나도 몰라서 일일이 봉투에 넣어서 써갔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고, 수줍+미안한 느낌으로 봉투를 슬며시 내밀었다. 직원이 내용물을 파악하고 나를 쳐다봤다. ㅎㅎ 끝없이 나오는 통화들을 보고 다시 한번 나를 쳐다봤다. '이 사람은 대체 뭐하는 사람이지?'라는 눈빛으로 ㅎㅎ

 

미국 달러 구권과 베트남 동 너무 작은 단위빼고는 정말로 왠만한 통화를 다~~ 환전해주었다!!(미국달러,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링깃, 위안, 동, 리얄, 루피까지) 그렇게 얻은 소중한 6351 태국 바트!!

슈퍼리치 덕에 생각보다 많은(실은 많이 퇴짜 당할 줄 알고 마음졸이고 있었음) 태국 바트를 얻어서 남은 방콕여행에 유용하게 잘~~ 썼다!

코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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