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대만 타오위안(桃園)공항 근처 호텔 추천(ft. 대만 현지 승무원도 많이 사는 루주 지역 숙소)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TPE 공항)을 통한 대만여행을 계획한다면 비행시간에 따라 하루쯤은 타오위안 지역에서 하루를 묵어야 할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그럴 때를 대비해서 타오위안의 루주지역의 호텔을 하나 소개해 볼게요. 

 

타오위안, 모나크 스카이라인 호텔

오늘 소개할 호텔은 예전에 승무원시절 대만 비행시 레이오버를 할 때마다 자주 묵었던 크루호텔이라서 굉장히 익숙한 곳입니다. 호텔명은 尊爵天際大飯店 [Zūnjué tiānjì dàfàndiàn / 준쥐에 티엔지 따판디엔 ]이고 영문명은 Monarch Skyline Hotel입니다. 호텔이 蘆竹區 [Lú zhú qū / 루주취]라는 루주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지역이 타오위안 공항 바로 옆동네라서 대만 현지 승무원들이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모나크 스카이라인 호텔 공식홈페이지 ( http://www.skyline-hotels.com.tw/en/ )에서 호텔 룸타입이나 분위기를 체크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1인이 묵기에 적당한 작은방부터 장애인 전용룸 그리고 비즈니스 타입룸까지 룸타입이 꽤 다양한 호텔입니다. 

 

모나크 스카이라인 호텔 트윈룸

 

이 호텔의 웬만한 룸에 다 투숙해봤는데 침구상태와 청결도는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누우면 적당히 푹신해서 잠이 잘오는 그런 침구입니다. 룸 안에 보통 미니 테이블, 다리 뻗을 수 있는 1인 소파, 티브이, 미니냉장고, 생수 2병, 실내화, 전기포트, 머그잔 등 기본 어메니티는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욕실을 보면 대부분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은방은 샤워부스가 없는 곳도 있음) 아래 사진처럼 비누,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칫솔치약세트, 면봉, 화장솜, 헤어드라이어 등 욕실 어메니티도 다 준비되어 있어요. (다만 샴푸, 컨디셔너 퀄리티가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기에 저는 항상 개인용을 준비해서 사용했어요.)

 

모나크 스카이라인 호텔 작은룸

 

아래 사진의 룸은 특실같은데 호텔 예약 플랫폼에서는 바로 검색이 안되네요. 이런 룸타입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타오위안 공항에서 호텔 가는 방법

구글맵에서 출발지 : Taipei Taoyuan Airport, 도착지 : Monarch Skyline Hotel로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루트!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5059번 버스를 타고 30분을 달리면 바로 호텔에 도착합니다. (버스정류장 Tai Mall에서 하차) 다른 경로도 있긴 하지만 공항철도를 타고 다시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루트라 좀 번거로울 거예요.

 

호텔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두 곳이나 있고, 호텔 바로 뒤에 Tai Mall이라는 백화점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또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아침시장, 까르푸슈퍼, 코스트코, 드럭스토어, 황혼시장, 각종 음료가게 등 쇼핑하고 먹을 곳도 은근히 다양한 곳입니다!

 

혹시 타이베이로 이동해야 한다면 호텔 바로 건너편에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한 번에 갈 수도 있습니다. (교통체증이 없다면 30분 정도 소요) 이 정도 숙소 조건이면 괜찮지 않나요? (타이베이 이동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고)

 

혹시 타오위안 공항 근처에서 괜찮은 숙소를 찾는다면 오늘 포스팅 내용 참고해서 더 즐거운 대만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대만 타오위안 모나크 스카이라인 호텔에서 타이베이 가는 방법과 버스 어플 추천

대만 타오위안 모나크 스카이라인 호텔에서 타이베이 가는 방법과 버스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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