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灣, 대만에 오기전 한국에서 준비해오면 좋을 꿀템!

你好！

안녕하세요!

 

대만살이가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되다보니

이제는 대만살이 장단점이 슬슬 명확해집니다.

 

장단점 중 오늘은 '단'과 관련된 포스팅을 해볼려구요.

대만살이때 이게 아쉬우니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오면 좋을 꿀템'을

정리해볼께요.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첫번째, 샤워헤드와 교체용 필터입니다.

대만 수질이 한국에 비해 좋지 못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샤워헤드 필터색이 변하는 속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참고로 사진보다 실제 필터색이 더 진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샤워헤드와 필터를 똑같이 한국과 대만 양국에서

사용했고 또 사용중에 있어서 제대로 비교가 됬는데요~

한국에서 한달 이상을 써도 필터색이 많이 변한다는 것을 못느꼈는데

 

대만에서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2주도 안되서

(실은 1주일전에 색이 변화하는게 확실히 보였어요...)

이렇게 변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말은 즉, 교체필터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단거죠!

 

가성비 좋은 샤워헤드필터와 교체용 필터을 찾으신다면

이 제품 추천해요! 금액도 저렴한편인데 수압도 좋더라구요!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마트에서 발견했는데 필터가 많이 필요해서

검색해보니 쿠팡에서도 동일제품을 판매하기에 여러개 구매 후 사용합니다.

(이마트 온라인몰은 구매가능수량이 정해져있어서 양껏 못사더라구요.)

 

두번째, (화장품)토너입니다.

이 역시 수질과 연관된 내용이에요. 간단하게 세수를 해도 물때문에

가끔 피부에 뭐가 생기는 경험을 한 후로 세안 후 항상 토너로

한번 더 닦아줘요. 혹시 피부가 예민한분들은 토너(기초 화장품) 챙겨오기를 추천합니다.

 

세번째, 110v 변환 어댑터(일명 돼지코)입니다.

각종 한국제품 충전(및 사용)시 110v변환 어답터가 필요하겠죠?

대만에도 있긴있지만 찾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애초에 한국에서 여러개 사오는게 좋습니다. 

 

 

네번째, 문풍지입니다.

집을 구하고 창문을 여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모기장과 창틀사이의 빈틈!

애매하게 공간이 뜨는데 모기가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 크기였어요.

그런데 의외로 이런 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당장 나가서 뒤져봤는데 제가 생각하는 두툼한 문풍지를

찾기 어려웠어요.

실제로 한국사이트에서 이미지 찾아서 대만상점 직원분께

보여주면서 문의했는데, 그런게 없답니다...

대만 모기가 한국보다 크고 한번 물리면 왠지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문풍지로 미리 대비해요! 

 

 

다섯째, 전기장판(전기요)입니다.

대만은 겨울에 한국만큼 추운정도는 아니지만

한국만큼 난방시설이 잘되어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계속 오돌오돌 추위를 느끼게되요.

잘때라도 따뜻하게 자야 하루가 편하잖아요?

 

110v겸용 혹은 프리볼트용 전기장판(전기요)를 미리

준비해오면 좋아요. 

 

 

혹시 대만에 유학, 업무, 관광 등으로 오실일 있으면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더 편한 대만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