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일월 온수 매트 싱글 사용 후기

 찬바람이 불면서 참다 못해 이미 전기장판을 쓰고 있긴 했다.

전자파 걱정이 계속 되기도 했고, 왠지 요즘 자고 일어나면 딱히 잘잤다라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고민하다가 드디어 검색을 시작했다! 요즘 워낙 온수 매트 사용자가 많아서 예전에 비해 확실히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했다.

그래도 그 와중에 눈길이 갔던 것은 지인이 바로 추천해준 '일월' 브랜드였고, 바로 본사 사이트에서 종류가 뭐가 있는지 검색해보았다. 그 중에서 눈에 들어왔던 것은 싱글 사이즈의 '일월 숲속애 온수 매트'!

 

비교적 가장 최근제품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무난하다. (이런 제품은 디자인이 화려하면 나중에 곤란해질테니 무난한거 고르는데 제일인듯!)

 

마음을 먹고 바로 일월 숲속애 온수 매트를 구매했다.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배송이 생각보다 정~말 빨라서 깜짝 놀랐다. 원래 배송일보다 2일이나 일찍 배달되었다! 크으... 역시 한국의 힘인지, 쿠팡의 힘인지~ 덕분에 2일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

 

잘 포장되서 신속하게 도착한 일월온수매트!

 

 

퇴근해서 오자마자 발견한 택배박스에 "꺄아~"하면서 배고픈것도 잊고 열심히 언박싱하기!!

 

정확히 싱글사이즈의 침대(온수매트 올리기 전)

 

열심히 언박싱해서 바로 온수매트를 싱글사이즈 침대매트 위에 올려보았다. 걱정했던 것은, 내가 실제로 측정한 내 침대 싱글매트 가로 길이가 80cm정도밖에 안되었는데, 홈페이지상의 일월온수매트 싱글사이즈 가로길이는 100cm이어서 너무 크지 않을까? 삐져나오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일월온수매트를 싱글 침대 위에 올린 후의 모습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아주 다행히도 사이즈가 꼭 들어맞았다! (참고로 침대는 슈퍼싱글 사이즈) 휴......

난 기계를 그다지 잘 다루지 못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지만 동봉된 설명서대로(그림이 자세히 나옴) 따라해서 연결하고 하니 별로 어려울 것이 없었다!

 

 

우선 배관 열결해주고, 평평한 곳에 기기를 두고 물을 붓기 시작했다. (아래 영상 참고)

 

처음에 "삑~삑~" 소리가 'E1'이라는 표시와 함께 계속 나는데 물달란 소리다. 꾸준히 물을 부어주면 된다.

한가지 의아한 점은 포장되어있는 비닐팩에 물이 약 1.5L가 들어간다고 표기되어있는데, 내가 막상 넣어보니 1L도 안들어갔다. (직접 계량컵으로 재서 물 주입했음) 계속 "뭐지? 다 들어간거 맞나?"하면서 째려봤지만, 결국에 기계가 물 더달란 소리를 안했다.

 

드디어 가동을해서 지켜보았다.

소음: 후기에 소음이 조금 있다고 봐서 걱정했는데, 내것은 전혀 소음을 느끼지 못했다.

온도: 전기장판처럼 바로 따뜻해지진 않지만, 은은하게 유지는 잘 되었다. 매트 위에 얇은 이불 한겹을 덮어서 사용하지만, 좀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면 온기가 확실히 덜 느껴질 것 같은 느낌이다.

잘때 뒤척이다보니 일어나면 커버이불이 반쯤 벗겨져있는 것이 좀 불편하긴 한데 이건 커버를 고민할 일이고, 온수매트 자체로는 에러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었고, 자는내내 따뜻하게 푹 잘 수 있어서 아직까지 만족하며 쓰고 있다!!  

처음에 데울때는 40도 정도로 했다가, 잘때쯤엔 35도 내외로(혹은 그 이하) 조절하고 잔다. 은은한 온기가 아침까지 지속되는게 저 온도가 개인적으로 잘때는 딱인 것 같다!

혹시 구매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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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